배우 김지석이 운동에 진심인 근황을 공유했다.
1일 김지석은 자신의 SNS에 “살려고 하는 거다 진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운동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탱크탑 차림으로 각종 기구를 섭렵하며 운동에 몰두한 김지석은 고강도 훈련에도 흔들림 없는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밖을 응시하며 러닝을 하는 장면부터 운동 후 보충제를 마시는 모습까지, 그의 운동 루틴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지석이 이렇게까지 운동에 매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대 시절 건강검진 중 뇌종양이 발견됐었다고 고백한 바.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지만, 이후 그는 2~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으며 스스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흔이 넘으면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라며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지석은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지앤화이트 공동대표이자 디자이너 ‘지원호’ 역을 맡아 배우 이민정과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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