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6월 5전 전승’ 감보아 출격, 롯데 3위 수성할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7.02 10: 39

6월 한 달 동안 5경기 등판해 전승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가 7월 첫 등판에 나선다. 팀의 3위 수성을 이끌 수 있을까.
감보아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감보아는 한 달 만에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5경기 평균자책점 1.72(31⅓이닝 6자책점) 역투를 펼쳤다. 6월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감보아다. 감보아의 첫 LG전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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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만약 포스트시즌에 갈 경우,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팀이다. 좌타자들이 많은 팀의 특성상 감보아가 이날 LG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향후 상대전 구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울러 올해 LG전 1승 1무 4패의 열세도 극복해야 한다. 전날(1일) 경기도 2-3으로 석패를 당했다. 감보아가 반등의 역투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여기에 4위 KIA와 0.5경기 차이로 좁혀진 상황에서 3위도 수성해야 한다.
LG는 임찬규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15경기 8승 2패 평균자책점 2.6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위닝리시즈 확보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하지만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 5월 21일 선발 등판해 4⅔이닝 1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노디시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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