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여배우들과의 우정 여행을 공개했다.
1일 경수진은 자신의 SNS에 “후훗 그리운 사우스 케이프. 날씨도 사람들도 다 너무 좋았지. 꼭 다시 가고야 말겠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골프장에서 포즈를 취한 경수진, 강승현, 엄지원,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톤의 버킷햇과 니트 셋업, 스트라이프 포인트 등 각기 다른 스타일로 개성을 살린 이들은 바다 위 절벽에서 모델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청순하면서도 당당한 골프 룩을 완성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잔디 위를 여유롭게 거닐며 골프채를 든 채 환하게 미소 짓는 경수진과, 거울 셀카 속 장난기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메이크업 없이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분위기를 뽐낸 네 사람의 케미가 돋보인다.
누리꾼들은 “배우 인맥 미쳤다”, “청량함 그 자체”, “이 조합 또 볼 수 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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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