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딸父' 돌싱 ♥문원 품었다…"첫 동반 라디오 출연" 애정 공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2 13: 41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투샷을 공개하며 첫 동반 라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문원이 이혼을 한 번 경험했다는 사실도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2일 신지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오늘 1시 첫 동반 라디오 출연! 함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방송되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에 함께 출연하는 신지와 문원의 모습이 담겼다. 신곡 ‘샬라카둘라’를 함께 부른 가운데 내년 결혼 소식까지 전하면서 겹경사를 맞은 신지와 문원은 라디오에도 동반 출연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신지 인스타그램

특히 문원이 이혼을 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문원은 최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 간다고?’ 영상에서 “제가 사실 결혼을 한 번 했었다.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 전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을 하고 있고 아이을 위해 하나하나 같이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는 문원의 고백에 “어렵게 이야기 꺼낸 건데 이해해 주고 좋은 말 해줘서 고맙다. 일단은 후련하다. 발표하기 전에 멤버들에게 이야기하려 했는데, 발표가 되어버려서 순서가 조금 뒤바뀌긴 했는데. 그래도 흔쾌히 ‘너희만 행복하면 된다’라고 해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신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웨딩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로,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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