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가 요정 미모를 회복했다.
성유리는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흑과 백의 하트 이모지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홈쇼핑 방송을 준비 중인 듯한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성유리는 대기실에서 분장을 마친 후 거울을 보면서 셀피를 남겼다. 긴생머리 스타일과 어깨를 드러낸 블랙 원피스로 핑클 시절의 ‘요정 미모’를 회복한 모습이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입고 웨이브를 넣은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오나성했다. 성유리는 4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뿐만 아니라 변함 없이 청순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자랑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 씨와 관련된 논란 후 최근 홈쇼핑으로 복귀해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복귀와 함께 SNS를 통해서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 중이다.
성유리는 2017년 골프선수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안성현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로 지난 해 12월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아 논란이 됐다. 안성현은 2022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모 씨와 함께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후 지난 달 11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유동균)은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성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