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의 스타일링에는 이유가 있었다.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서 이효리는 올빽 헤어스타일과 고풍스러운 의상에 관해 "저 올뺵하고 방송은 처음이다. 젊었을 땐 창피했다. 이마가 넓은 편이라. 그런데 제 이마 어떠냐. 점도 찍었다. 너무 예쁘면 흠이 있어야 된다고 해서"라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제가 어제 치과를 갔다. 스케일링을 했다. 저는 피부과를 안 가니까 치과라도 갔다. 제가 '유퀴즈' 나온다 하니 명품 협찬이 막 들어오더라. 그래서 오늘은 입생로랑으로 입었다"며 예고편 때부터 난리났던 의상을 뽐냈다.
한편 올해로 데뷔 28년 차인 이효리는 '유퀴즈' 300회 특집을 맞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홀로서기를 거쳐 영원한 레전드로 우뚝 선 여정을 풀어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상순과의 연애 시절 비하인드와 이효리가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 또한 이날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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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