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미워" 미스차이나 소월, 천명훈 연애 공략에 분노('신랑수업')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7.02 21: 45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천명훈이 오래 알고 지낸 미스차이나 출신 소월과 함께 남이섬 데이트를 갔다.
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소월과 함께 데이트를 하기 위해 소월의 집까지 직접 픽업을 나간 천명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명훈은 “넌 야외가 좋아, 실내 데이트가 좋아?”라며 스몰 토크를 시전했다. 소월은 “재미있으면 상관없다”라며 쿨하게 말했다. 천명훈은 “낚시 안 좋아하냐”라며 자신의 취미를 들이밀었다. 소월은 “별로 안 좋아한다. 난 못 간다. 미리 얘기해주는 거다. 갑자기 데리고 가면 화낼 수 있다. 배 타고, 그런 거”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천명훈이 데리고 간 곳은 남이섬의 집라인이었다. 아파트 25층 높이의 80m짜리 집라인은 시속 80km를 달려 섬으로 건너갈 수 있었는데, 소월은 겁을 먹었다.
천명훈은 “집라인을 탈 때 두근거리는 심박수랑 사랑을 느낄 때 심장 박동 수가 거의 똑같다고 하더라”라면서 “소리가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구나, 그래서 집라인을 이용하게 됐다”라며 자신만의 연애 공략을 밝혀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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