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가 일본 대세 아티스트 노아(noa)와 손 잡고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3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7월 둘째주, 일본 아티스트 노아와 협업한 신곡을 발표한다.
노아는 일본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로, 2024년에 발표한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Any angle))’는 틱톡에서 약 14만 개 챌린지를 생산하며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트와이스, 에스파, 아이브, 엔시티 등 수많은 아티스트가 챌린지에 동참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컬래버는 유니스가 일본 팬미팅과 ‘W.W.C(World Wide Cover)’ 콘텐츠를 통해 노아의 대표곡 '전방향미소녀'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됐다.
해당 콘텐츠는 전 세계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3월에는 유니스와 노아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는 등 인연을 이어나갔고, 실제 협업까지 성사됐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두 아티스트들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유니스는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6월부터 첫 단독 팬 콘서트 투어 '2025 UNIS FANCON ASIA TOUR’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F&F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