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이효리는 달랐다.
2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서 이효리는 "'텐미닛'은 대중적이지 않아서 회사에서는 안 좋아했는데 제가 확신이 있었다. 핑클 떄 가사는 지고지순했는데. '루비' 가사를 봐라. 그런데 '텐미닛' 때 완전 달라졌다"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떄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 관해 "신문 1면에 891번 등재된 기록, 업계 최초 헌정 광고를 받은 연예인,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연예인이라는 대기록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효리는 "제가 예능 섭외 0순위였다. 예능 1회 출연을 많이 했다. 거의 24시간을 촬영한다. '런닝맨' 1회 때도 나갔다. 크롭티, 밀리터리룩, 카고바지, 렌틸콩, 요가, 스몰웨딩을 유행시켰다.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다. 제가 하는 걸 따라해 주신다는 게 신기하다"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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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