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남기협 부부가 딸들의 골프 교육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인비, 남기협이 인서, 연서 딸들의 골프 교육에 나섰다.
박인비, 남기협은 두 딸 육아를 하면서 발레와 골프 다양한 운동을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인비는 첫째 딸 인서가 골프 장난감을 갖고 놀기 시작하자 "백스윙을 해봐라"라며 남기협과 함께 날카로운 시선으로 골프 지도를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딸 인서는 벌써부터 골프 용어를 이야기하며 골프 신동을 연상케 해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박인비, 남기협은 딸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박인비는 나들이를 준비하며 김밥을 20줄이나 준비했지만 푸드트럭을 보고 다양하게 음식을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남기협은 홀로 두 딸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 남기협의 딸 인서는 주변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먼저 다가가 "하이"라고 인사하며 놀라운 붙임성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인비, 남기협은 딸들과 사진을 찍었다. 박인비는 "넷이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때 두 사람의 눈 앞에 계단이 등장했다. 남기협은 "둘러 가면 길은 있지만 우리는 지름길로 간다"라고 말했다.

결국 박인비, 남기협은 두 딸이 탄 유아차를 손으로 직접 들고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지는 "앞으로도 소풍 가실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남기협은 "소풍은 언제든지"라고 얘기했다가 이내 "봄과 가을에 가겠다"라며 분기별로 가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