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이정진, 나쁜 남자의 표본 "사귀다가 잘해주는 편"('신랑수업')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7.02 23: 00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이정진이 자신만의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일본어 회화를 배우기 위한 이정진의 노력이 드러났다. 그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를 통해 아나운서 출신 아사코를 소개받았다.
화려하면서도 단아함을 갖춘 도쿄 출신의 미인인 아사코는 이정진의 회화 상태를 점검 후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이정진은 조금 쌀쌀맞은 태도를 보여서 패널들의 빈축을 샀다.

이정진은 “정말 소개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회화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서 선을 그었다”라며 해명했다. 뿐만 아니라 차체가 높은 이정진의 차에 올라 타는 아사코가 난색을 표할 때도 이정진은 개의치 않았으며, 쌈밥집에서 쌈을 싸서 혼자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정진은 “결혼하실 분이나 연인인 분이 치마를 입거나 그러면, 차에 무릎 담요를 구비해놔야한다”라면서 “그러나 아닌 사람에게 제가 그런 걸 할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너무 잘해주고 그랬다. 도파민이 나오니까 대전까지 데려다주고 그런 지인이 있다. 그런데 저는 반대다. 처음에는 안 한다. 그러나 나중에는 대전까지 데리러 간다”라며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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