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이 억대를 탕진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권재관이 취미에 억 대를 탕진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경아가 "자기가 자기 욕구를 줄이면 애들 학원 두 개씩은 더 보낼 수 있다"라고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경아는 "내가 1호가 되고 싶지 않아서 발악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어라"라고 강조했다.
권재관은 "나는 시간을 그렇게 썼는데 효용가치가 없다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권재관씨도 그 정도로 돈을 투자 했으면 전문가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RC카로 그렇게 투자했으면 RC카가 돼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아는 권재관에게 "RC카를 팔 생각은 없냐. 가족냐 RC카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권재관은 "가족이다"라며 성의없게 대답했다.
권재관은 "RC카를 살 때 전세계에서 사모았다. 시장이 커질 줄 알았다. 근데 오히려 줄어 들었다. 주식 폭락과 비슷한 거다. 이걸 내 입으로 말하기 싫다"라며 "팔아도 제 값을 받지 못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권재관은 구매한 RC카만 억대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최양락은 "재관이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학래는 "일종의 도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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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