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관의 지나친 취미 생활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권재관과 김경아가 다른 교육관을 보였다.
이날 권재관의 취미 방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취미 관련 물건들이 가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4년 전보다 RC카 공구는 늘었고 집 안에는 값 비싼 싸이클이 여러 대 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경아는 "4년 전에 비해 취미가 늘어날 줄 몰랐는데 또 늘어나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권재관은 그 사이 요리, 스노보드, 싸이클 등 다양한 취미가 늘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김경아는 아침에 식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권재관은 밥을 먹겠다며 전기밥솥에 밥이 있는데도 압력밥솥을 꺼냈다. 김경아는 평소 빵을 좋아한다며 빵을 준비했다. 결국 권재관과 김경아는 각자 먹고 싶은 식사로 따로 준비했다.

권재관은 "진짜 말이 많다. 그냥 너 하는대로 해라"라며 소리를 질렀다. 김경아는 "자기는 나랑 15년을 살아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권재관은 한식, 김경아는 양식을 준비한 것.
권재관, 김경아의 아이들은 어느 덧 훌쩍 자라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강재준은 "이 집도 우리 집처럼 정자가 센 것 같다"라고 아이들이 아빠 권재관을 닮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권재관, 김경아의 딸 지율은 현재 7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지율은 또 다른 학원을 더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아는 딸 지율을 응원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재관은 지율이 너무 학원을 많이 다니고 있다고 걱정하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권재관은 RC카 취미로 인해 억 대를 탕진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게다가 고가의 헤드폰까지 여러 개 보유해 김경아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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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