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이 최양락의 선물에 행복해 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의 환갑 이벤트에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환갑 파티를 준비한다며 오픈카 이벤트를 한 후 오리배를 태워줬다. 최양락은 돈을 아낀다는 핑계로 고기 뷔페로 가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최양락은 무제한 맥주 코너를 보며 입맛을 다셨고 팽현숙에게 보리차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맥주를 마셨다. 팽현숙은 버럭 화를 냈다.
최양락은 부채질 하듯 "세금 나왔다"라며 봉투를 건넸다. 이에 팽현숙은 "이걸 왜 오늘 주냐. 내일 줄 수도 있지 않냐"라고 화를 냈다. 최양락은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봉투를 열어보라고 했다. 알고보니 최양락은 봉투에 지폐를 붙여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혜는 "보통 5만원 지폐를 붙이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내가 갖고 있는 걸 탈탈 털었다"라고 말했다. 최양락은 평소 용돈을 모아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10만원에 행복해하며 "이건 1억보다 귀하다"라며 행복해했다.
팽현숙은 "내가 영원히 이건 남길 거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액수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했다는 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고기 뷔페를 나오면서 계산은 하지 않고 팽현숙에게 넘기며 먹튀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양락은 "생일 턱은 생일인 사람이 내는 거다"라고 오히려 큰소리 쳤다. 이에 팽현숙은 "이 미친 인간아"라며 소리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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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