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임현태, 오늘(3일) 출산…딸 쌍둥이 품에 안는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7.03 07: 31

가수 레이디 제인, 배우 임현태 부부가 드디어 딸 쌍둥이를 품에 안는다. 
레이디 제인은 출산 전날인 지난 2일, 병원 1인실에 입원한 모습을 직접 공개하며 “수술 하루 전 입원 완료. 이제 긴장되기 시작하는군요. 두근두근”이라는 글로 설렘과 긴장감을 전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린 이후 2세를 간절히 기다려왔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결혼 직후부터 임신 준비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체중이 9kg이나 증가한 사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백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하면서 호르몬제를 계속 복용해야 했고, 부작용으로 인해 부기와 체중 증가가 심했다”며 “20살 이후 처음으로 체중이 50kg을 넘겼고, 하루에 1kg씩 늘어나는 느낌이었다. 현재는 53kg까지 증가한 상태”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험관 시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35세가 지나면 난자의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고 해서 냉동 보관을 했던 난자를 사용했다”며 “주변에 결혼 직후 바로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고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힘겨운 과정을 거쳐 임신에 성공한 레이디 제인은 지난 1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하며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왔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감사한 마음으로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잘 품고 있다”고 전했다.
임신 이후에도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 부부는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아왔다. 그리고 마침내 오늘, 이들은 두 딸을 품에 안으며 부부에서 부모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kangsj@osen.co.kr
[사진] 레이디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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