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서로가 손바닥 안… 최고의 '핌잘알'은 누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3 09: 31

르세라핌(LE SSERAFIM)이 자체 콘텐츠에서 팀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멤버를 찾아 나섰다.
지난 2일 오후 8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팀 공식 유튜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채널에 자체 버라이어티 예능 ‘르니버스’(LENIVERSE) 58회 ‘핌잘알 콘테스트 : 르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를 게재했다.
르세라핌은 지난주에 이어 여러 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핌잘알’(르세라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을 뽑았다. 이들은 익명으로 다른 멤버의 프로필을 작성하는 코너에서 잠에서 깨자마자 과자 먹기, 하늘 보면서 감동 받기 등 각자의 사소한 습관을 꿰뚫고 빼곡한 답변을 작성했다. 목소리가 변조돼 누가 누군지 알기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소리만 듣고 상대를 간파하는 등 진정한 ‘멤잘알’(멤버를 잘 알고 있는 사람)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르세라핌은 멀티플렉스 만화 카페로 자리를 옮겨 다른 멤버의 행동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팀인 만큼 관심사와 취향을 간파하고 손쉽게 예측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예상하지 못할 돌발행동을 펼쳐 큰 웃음을 줬다.
결국 이날 ‘핌잘알’은 막내 홍은채였다. 홍은채는 다른 멤버가 음악 방송에서 한 말도 기억하는 기지를 발휘했고 “사실 예상했던 부분이었다. 멤버들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하니까 영광스럽다”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한편 르세라핌은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DIFFERENT (English ver.)’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24일 공개한 일본 싱글 4집 타이틀곡 ‘DIFFERENT’의 영어 버전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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