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슈돌'에 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방송 말미에는 헤이지니의 출연이 예고돼 이모을 끌었다.
헤이지니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409만 명, 누적 조회수 34억 뷰를 자랑하는 대형 키즈 크리에이터다. 팬미팅 경쟁률만 1000:1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린이 대통령'으로 통한다.

그는 '슈돌'에 23개월 된 딸 박채유양과 함께 출연한다. 키즈 크리에이터인 엄마를 태어날 때부터 보고 자랐기 때문일까, 박채유 양은 카메라 삼각대를 들고 다니며 촬영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헤이지니는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황. 촬영 당시 둘째 임신 31주였다고. 그는 "둘째는 저희에게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필수였다"라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나름의 가치관을 밝혔다.
또한 그는 "채유가 하고 싶은 걸 충분히 채워주고 싶다. 엄마랑 아빠랑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라며 만삭의 몸으로 딸을 열정적으로 놀아주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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