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가 10년 열애 끝에 김가은과 결혼한다.
3일 윤선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윤선우는 촬영 중인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가은과 윤선우는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약 10년간 사랑을 키워왔으며, 그동안 서로의 활동을 묵묵히 응원하며 애틋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 동안 믿음과 신뢰를 쌓아온 이들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으로, 소속사 측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하 윤선우 결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윤선우입니다.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김가은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 가득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