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KT, 고영표 내세워 위닝 시리즈 도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7.03 10: 23

프로야구 KT 위즈가 국가대표 출신 에이스 고영표를 내세워 위닝 시리즈에 도전한다.
고영표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KT는 지난 2일 키움을 상대로 4-2 승리를 거뒀다. 선발 소형준은 6⅓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거뒀다. 멜 로하스 주니어는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3일 선발 마운드에 오르는 고영표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연승 행진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선발투수로 고영표, 방문팀 SSG는 앤더슨을 내세웠다. 1회초 KT 선발 고영표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6.07 / ksl0919@osen.co.kr

올 시즌 키움과 두 차례 만났다. 1승 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잘 던졌다. 4월 20일 첫 등판에서 9이닝 무실점(3피안타 7탈삼진) 완봉승을 장식했다. 5월 2일 두 번째 등판에서는 6이닝 1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키움 선발 투수는 좌완 정우주. 덕수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키움에 입단했다. 6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잘 던졌다. KT전 등판은 처음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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