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남편에게 선물받은 고가의 명품반지를 자랑했다.
1일 양미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에 멍해져서 고맙다고 표현도 못하고 보냈네.. 오빠는 저녁먹고 먼저 집에 갔어요. 또 각자 차타고 왔거든요"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된 영상에는 양미라에게 "혜아 생일 네 생일 그리고 13일이 우리가 4000일이야. 4000일 선물이다"라며 하얀 쇼핑백을 건넸다. 쇼핑백 안에는 명품 브랜드의 쇼핑백이 숨겨져 있었다.
선물의 정체는 1500만원짜리 명품 반지였다. 양미라의 남편은 반지를 직접 끼워주는가 하면,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양미라를 향한 애정을 잘산했다. 이를 본 양미라는 기뻐하면서도 "60개월 할부라는데..괜찮은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양미라는 "애들 생일때마다 엄마된 날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게 참 좋았는데 ... 4000일은 또 뭐야ㅋㅋㅋㅋㅋ 의외로 섬세한 남자라 너무 감동인데.. 혹시.... 뭐 할말 있는건 아니지...?? 불안해죽겠네..."라고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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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