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잃어버린 여동생 찾았다…"야바위냐고" 정체는 이수지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3 16: 05

가수 싸이와 개그우먼 이수지, 도플갱어의 만남이 성사됐다.
3일 싸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야바위냐고. 누가 누군지 헷갈리라고 위치 계속 바꿈. 정말 지독하게 헷갈린다. 누가 누군지 아는 분 말해보시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싸이의 흠뻑쇼에서 사용된 영상으로 보인다. 싸이는 대형 컨테이너가 즐비한 공간에서 물을 맞아가며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눈길을 끈 건 싸이와 이수지의 만남으로, 두 사람은 도플갱어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이수지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영상에서 싸이와 이수지는 ‘강남스타일’, ‘DADDY’, ‘예술이야’ 등의 안무를 소화했다.
같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은 누가 누구인지 모를 정도로 위치를 바꿔간 탓에 혼란을 야기했다. 싸이조차 “야바위냐고”라며 혀를 내둘렀고, 결국 “제가 이번에 눈썹을 좀 짙게 그렸습니다”라는 힌트를 내놨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싸이흠뻑쇼 ‘SUMMERSWAG 2025’를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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