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금손임을 입증했다.
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소하고도 은밀한 취미활동 #청자켓리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자신이 리폼한 청재킷과 함께 카우보이 모자를 매치해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을 뽐냈다.
별은 "이렇게 더워지기 전에 할랬는데, 아둥바둥 지내다 또 한발 늦어버렸습니다. 흐잉. 두 어달 전에 리폼해서 입으려구 사둔 ZARA MEN 제품이구요. (내돈내산) 원래는 페인팅이랑 레터링을 메인으로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가위를 들고 컷팅을 하다보니 갑자기 feel 을 받아 저렇게 웨스턴스타일로 가버렸지 모에요"라는 설명을 남겼다.

특히 그는 "창작의 세계가 원래 그런거죠모. 풉"이라며 "이렇게 된 거, 그냥 마포구 보안관님에게 선물로 드리려구요. ... 좋아할까요?"라고 남편 하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하하 또한 격렬한 이모티콘 댓글로 반가움을 내비쳤다.
별과 하하는 2012년 결혼에 골인해 드림, 소울, 송 2남 1녀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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