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배우 윤시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3일 김준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딱 한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윤시윤과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호는 이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선택지를 내밀었고, 그 선택지는 다름아닌 ‘결벽증 윤시윤’ vs ‘몹시 지저분한 김준호’였다.
김준호와 윤시윤은 ‘1박2일 시즌3’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절친한 만큼 할 수 있는 농담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준호가 윤시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것만으로도 넘치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결혼을 약 10일 앞두고 있는 김준호가 이 선택지에서 김지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오는 13일 결혼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