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응급수술 무사히 회복세, ♥이윤미·세 딸 옆 환자복 입고 '활짝'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7.03 17: 47

작곡가 주영훈이 급성충수절제술을 받고 무사히 회복 중이다. 
주영훈의 아내인 배우 이윤미는 3일 개인 SNS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라며 남편 주영훈의 근황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영훈이 이윤미와 두 딸을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있다.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맞고 있으나, 웃으며 건강하게 서 있는 모습에서 무사히 회복 중인 상황이 짐작된다. 

이와 관련 이윤미는 "역시 기도의 힘은 최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신앙을 강조하는가 하면, "아침에는 병원으로, 오후에는 아이들과. 예정된 일정들 보내고 제주에서도 아주 바쁘게 그리고 또 알차게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아빠 몫까지 최선을 다해 놀아주겠다"라고 엄마로서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앞서 주영훈과 이윤미 가족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지난 1일 주영훈이 갑작스러운 오한과 복통 등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오갔다. 결국 그는 흔히 맹장염으로 불리는 급성충수염으로 급성충수절제술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윤미는 주영훈의 상황 일거수일투족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이윤미는 무사히 주영훈의 수술을 마친 뒤 "다들 기도해주신 덕분에 급성 충수절제수술 잘 끝내고 나왔다. 남편 오늘 하루는 안정이 필요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필요한것들 잘 챙겨놓고 우리애들 좋은 추억 만들어주러 엄마는 다시 공주님들께 출동한다. 살면서 많은 일들이 있지만 오늘의 기록 하나하나가 우리의 인생이 되는거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하루가 소중하니까. 이렇게 기록해본다. 우리의 조금 더 특별한 제주여행"이라고 밝혔다.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세 딸을 낳으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가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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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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