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손민수 쌍둥이 성별 뭐길래, 젠더리빌 파티 예고 ('엔조이커플')[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7.03 18: 38

코미디언 부부 임라라와 손민수가 뱃속 쌍둥이의 성별을 추측했다.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내가 아들을 낳을 상인가? 딸을 낳을 상인가? 본격 쌍둥이 성별 추측 궁예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임라라는 쌍둥이 임신 16주를 맞았다. 이에 뱃속 아이들의 성별 확인을 앞두고 설렘을 표했다. 그는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다 필요 없다. 성별이 제일 크다. 건강한 건 디폴트로 엄청 기도하고 바라는데 저는 진짜 모르겠다"라며 긴장감을 표했다. 

손민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는 "솔직히 저는 벌써 딸 아빠다. 딸들을 어떻게 키울지 플랜을 다 짜놨다"라며 벌써부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반대로 임라라는 "아들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람들이 저한테 아들 엄마상이라고 한다"라며 "제 성향도 좀 터프하지 않나. 하늘이 아들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한테만 보내준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는 그걸 왜 느끼냐면, 민수 어머니만 봐도 아들 엄마상이고 우리 엄마가 딸 둘인데 우리 엄마는 공주였다. 저는 초음파를 12주 때 보고 못 봤다. 그냥 건강하면 되지 성별 뭐 이런 거 안 중요하게 됐다. 제 성격이 약간 터프하고 보이시한 면이 있는데 내가 딸의 섬세한 감정을 잘 케어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아서 아들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쌍둥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검사에서 임라라와 손민수는 "건강하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며 안도감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감출 수 없는 부푼 기대 속에 임라라와 손민수는 성별을 확인하지 않았다. 의사가 95%의 확신으로 쪽지에 성별을 적어준 것. 이후 이들은 젠더리빌 파티를 통해 쌍둥이 성별을 공개하기로 한 상황. 임라라와 손민수의 뱃속 쌍둥이 성별이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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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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