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과 커플 앨범까지 냈는데..각종 논란에 "안타까워VS사실 명확해야" 갑론을박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3 18: 35

신지, 예비신랑 문원과 달콤한 듀엣…논란 속 “사실 확인 우선” 입장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한 달콤한 러브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그러나 이들의 듀엣 영상이 공개된 직후,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안타까운 여론과 함께 사실확인 명확해야한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앞서 신지는 지난 6월 30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문원과 함께한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곡은 사랑이 다가온 순간의 떨림과 설렘을 담아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로, 따뜻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도넛 가게를 배경으로 마주 앉아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노래를 부른다. 화사한 파스텔 톤의 시밀러룩과 귀여운 공간 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순수하고 달콤한 감정을 떠올리게 했다. 신지는 핑크빛 니트와 연분홍 헤어밴드로 러블리한 무드를 완성했고, 문원은 부드러운 컬러의 니트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부드러운 음색과 감미로운 화음은 마치 동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지와 문원의 아름다운 음악 활동에 가려졌던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면서 팬들의 걱정 어린 시선도 함께 쏟아지고 있다. 문원이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있는 '돌싱'임을 공개한 이후, 그에 대한 각종 폭로성 주장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군 동기라고 주장한 인물부터 학창 시절을 함께 보냈다는 이들까지, 그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익명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신지 측은 무분별한 추측에 앞서 "정확한 사실 확인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앨범까지 내고 예쁜 커플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사실은 정확히 해야한다"는 입장으로 나뉜 상황. 
현재 신지의 소속사와 측근은 해당 논란에 대해 문원 본인에게 직접 사실 여부를 묻고 있으며, 향후 신지가 직접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한편, 신지는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2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솔로곡을 시작으로 오는 8월 코요태의 컴백과 단체 활동까지 예고하며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내년에는 문원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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