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 한가인, 미술 능력 無 "딸, 샤갈만큼 그릴 수 있지 않나"('자유부인 한가인')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7.03 19: 32

'자유부인 한가인' 배우 한가인이 마르크 샤갈 전에서 그림을 유심히 보더니 딸 제이에 대한 가능성을 궁금히 여겼다.
3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한가인과 2시간씩 통화하는 연정훈도 허락한 남사친 최초 공개(미술관 데이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마르크 샤갈 전의 도슨트를 맡아줄 남사친 이창용을 섭외했다. 한가인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8년 정도 도슨트를 했었다. 잠깐 얘기드리자면 투 머치 토커다. 한 번 통화를 하면 2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용은 “한가인은 미술적 능력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자식인 제이는 있다. 제이는 미술사를 알려주면 정말 재미 있어한다”라며 한가인과 연정훈의 딸에게 미술적 재능이 있다고 말했다.

고전의 형식보다 새로운 형식을 고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샤갈의 그림은 어딘가 자유로운 느낌이 있었다. 이를 유심히 보던 한가인은 “그림의 조예가 없는 사람의 눈으로 봤을 때 샤갈은 기초가 탄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애도 혹시 저 정도로 그릴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라며 고슴도치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한가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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