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시간 진통 끝에”…최윤라, 득녀 소식 직접 전해 “고생했다 딸아♥”
’ 배우 최윤라가 소중한 생명을 품에 안았다. 깜짝 출산 소식이다.
3일, 최윤라는 본인의 SNS를 통해 22시간의 진통 끝에 딸을 출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한 최윤라의 행복한 미소가 담겼으며, 병실에서 남편의 따뜻한 응원 속에 출산을 마친 감동적인 순간도 함께 담겨 있다.
최윤라는 “전날 새벽 6시에 들어가서 내내 진통하고 고생하다가 오늘 5시13분에 드디어 탄생”이라며 “이틀 동안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내 남편도 너무 고맙고, 중간에 제왕절개로 원했지만 버틸 수 있게 계속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2시간 동안 진통 겪고 나온 너 고생했다 딸아.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 내가 제일 고생했어’이라는 솔직한 문장에는 출산의 고됨과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최윤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최윤라의 예비 신랑은 15년 전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SNS를 통해 육아준비와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온 그녀는 출산 후에도 따뜻한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