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슈퍼주니어 신동이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슈퍼주니어 20주년을 맞이한 신동과 규현이 등장했다. 신동은 한때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37kg을 감량했다. 116kg에서 79kg이 된 신동. 해당 프로그램은 박봄도 거쳤다고 알려져 있었다.
신동은 “6개월에 걸려서 뺐다. 물론 식단이 중요하다. 현미주먹밥을 조금 먹는다. 멸치볶음 같은 거 하나 넣은 현미주먹밥을 6알 정도 먹는다”라며 살을 뺀 방법을 말했다. 그러나 3개월 만에 요요가 온 신동은 지금도 나름 조절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은 다이어트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신동은 “저는 단계별로 주사를 맞았다. 7단계까지 맞아 봤는데 효과가 없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은 “의사가 ‘소화가 안 돼서 먹기 힘들 텐데?’라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소화가 너무 잘 됐다”라면서 “이걸 들으니 의사가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겨내셨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