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시누이’ 최윤라, 결혼 7개월 만에 '득녀'…22시간 진통 끝 감동 출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4 07: 12

최윤라 “앞으로 잘 지내보자, 딸아”... 네티즌들도 축하 물결
배우 최윤라가 결혼 7개월 만에 건강한 딸을 품에 안으며 엄마가 됐다.
3일 최윤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출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어서와 내 물만두! 전날 새벽 6시에 들어가서 내내 진통하고 고생하다가 오늘 5:13am에 드디어 탄생”이라며 갓 태어난 아기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분홍색 모자를 쓴 딸과 감격에 젖은 최윤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최윤라는 “22시간 동안 진통 겪고 나으느라 고생했어 딸! 앞으로 잘 지내보자”고 전하며 딸을 향한 뭉클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출산 과정을 함께한 남편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틀 동안 옆에서 든든히 지켜준 내 남편도 너무 고맙고, 중간에 제왕절개…를 외쳤지만 버틸 수 있게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최윤라는 지난해 11월, 열애설 없이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조용히 백년가약을 맺었다. 15살 여름 처음 만나 15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OSEN 단독 보도로 처음 전해졌고, 결혼식 역시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후 올해 6월, 최윤라는 임신 소식을 직접 전하며 태명 ‘무무’와 함께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당시 그는 “나도 아기도 건강하게 무럭무럭 크는 중! 정말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언제 나올래, 아가?”라는 글을 통해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결혼 7개월만에 최윤라의 출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22시간 진통이라니 대단하다”, “엄마 된 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가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무무야”, “신랑분 감동했겠다”, "7개월만에 엄마된 만큼 더 많이 오래 사랑하세요" 등의 따뜻한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윤라는 JTBC 드라마 ‘언터처블’로 데뷔, ‘며느라기’에서 박하선의 시누이 역할로 얼굴을 알리며 사랑받았다. 오는 7월에는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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