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랑 결혼해!" 양세형, 이 정도면 운명..팽현숙이 점지한 '러브라인' ('홈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3 23: 41

팽현숙, 양세형에 “박나래랑 결혼해라”… 또다시 불붙은 러브라인
‘구해줘홈즈’에서 개그우먼 팽현숙이 양세형과 박나래를 공식 커플 후보로 지목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이 진땀을 흘렸다. 

팽현숙은 양세형을 향해 “왜 아직 결혼 안 하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양세형은 “’1호가 될 순 없어’ 봐서요”라며 선배 개그맨 부부들의 현실을 보고 마음을 접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팽현숙은 “그럼 박나래랑 해라. 나래가 재산도 훨씬 많지 않냐”며 중매를 선언. 이어 “나래가 50억짜리 집도 샀더라. 너보다 훨씬 잘살아”라며 현실 조언(?)을 이어갔다.
팽현숙은 “원래 누구 소개시켜주려고 했는데, 실제 생각한 상대가 박나래였다”고 깜짝 고백하며 “둘이 너무 잘 어울려. 선배 눈엔 궁합이 딱이다. 26호 커플 준비하자”고 밀어붙였다. 이에 양세형은 당황한 듯 땀을 훔치며 “오늘 주제 ‘저속 노화’ 아니었냐. 나 혼자 고속 노화 중이다”라며 진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 팽현숙은 “양세형도 100억 건물주라며? 200억 될 듯"이라고 언급, 양세형은 민망해하며 웃었고, 박나래에게도 50억 집을 언급하자 박나래는 “선배가 다 아신다”며 민망한 듯 폭소를 터뜨렸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티격태격 케미’에 다시 한번 러브라인 기대감을 드러내며, “진짜 결혼해도 잘 살 듯”, “팽현숙 선배님 보는 눈 있네”, “이쯤 되면 사귀어야 하는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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