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원(BLINGONE)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미스터’로 돌아온다.
블링원(BLINGONE, 클로이, 케시, 라니, 카트리나, 엘리)이 2일 오후 6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미스터(Mister)’의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카라의 ‘미스터’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기존의 매력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리듬과 사운드로 재해석된 트랙이 인상적이다.
블링원은 앨범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포토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9년 카라를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활약하게 했던 히트곡 ‘미스터’가 11년만에 리메이크된다는 소식에 한국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덕분이다.
초유의 관심 속에 공개된 ‘미스터’는 UK 개러지 장르로 리메이크돼 블링원만의 새로운 ‘미스터’를 느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르게 전개되는 리듬과 묵직한 베이스라인, 이와 어루어지는 블링원의 매력으로 원곡의 팬들과 블링원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 되었다는 것이다.
멤버들의 상큼한 음색과 비주얼은 키치한 매력을 더하며 마법같은 순간을 만들어준다. 또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무대 역시 ‘미스터’ 음악 방송 활동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하이틴 소녀 풍의 스쿨룩 스타일링과 예쁨이 돋보이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퍼포먼스는 ‘미스터’ 챌린지 열풍을 기대하게 할 만큼 매력적이다.
블링원의 ‘미스터’에서는 자유분방하고 키치한 스타일, 그리고 글로벌 오디션에서 검증된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다. 블링원을 선발한 오디션 ‘클릭더스타’는 32개국 32개 시즌의 K-POP 걸그룹 오디션을 통해 각 나라를 대표할 32개 블링원 유닛 걸그룹을 제작하는 초대형 K-POP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첫 시즌 페루 유닛에 이어 두번째 중국 유닛 걸그룹이 현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나머지 국가 오디션은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Mister)'로 돌아온 블링원은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하며 새로운 비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에 나서는 블링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
[사진] 월드케이팝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