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맥시멀리스트 면모..한식기→애프터눈티 세트까지 “정말 미쳤나봐”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7.04 19: 41

배우 고소영이 맥시멀리스트 면모를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30년간 차곡차곡 모은 그릇들, 보여드릴게요 (고소영 그릇장 최초 공개 + 빈티지 구매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소영은 “처음에 신랑 생일상 했을 때 그릇을 보여달라고 하는 글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릇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나 고민이 됐다”라며 한식기, 양식기 등 차곡차곡 모은 그릇들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다양한 종류의 한식기를 소개하기 시작한 그는 “이것도 예쁘다, 저것도 예쁘다 사면 집에 안 어울릴 수 있다. 집에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고 ‘아 나 집에 이 식기랑 어울리겠다’ 이렇게 사서 모으게 된 아이들이다”라고 꿀팁을 전했다.
이어 티 세트와 와인 글라스가 공개됐다. 고소영은 “여기는 사실 제가 후회하는 후회템들이다. 왜 이렇게 커피잔들을 샀는지 모르겠다. 근데 예쁘긴 예쁘다”라며 “사실 이런 커피잔에 커피 잘 안 마신다. 머그잔에 마신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님이 왔을 때도 별로다. 이런 커피잔에 차를 마시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모여 있는데 너무 아깝지 않나. 그래서 컵 받침만 엄청 쓴다”라고 덧붙였다.
컵받침이 앞접시로 활용한다는 그는 택도 떼지 않은 새상품까지 꺼내보였다. 특히 티 세트 끝판왕인 2층 접시까지 공개한 고소영은 “애프터 눈 티”라며 “정말 미쳤나봐”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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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로 그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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