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기로에 섰던 아빠 기성용, 경기 나서지 못한 아빠보며 딸이 더 뛰길 원했다. [O! SPORTS 숏폼]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5.07.05 01: 04

4일 포항 스틸러스 송라클럽하우스에서 기성용 입단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FC서울을 떠나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한 기성용은 2006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국내 구단 이적을 결정했다.
기성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은퇴 못 한 이유 두 가지를 얘기했다. 
첫 번째 이유는 “딸 아이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아빠를 보며 힘들어 했다.”고 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부상으로 은퇴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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