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가짜뉴스 이혼설에 분노했다.
김영철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김영철vs홍현희, 그동안 쌓였던 감정 다 쏟아낸 솔직 토크 (+연예계특종, 위아래 없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현희는 최근 불거진 이혼설에 대해 “요즘 기사를 이상하게 ‘애 없으면 이혼해’ 이거 너무 자극적인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난 이혼이란 워딩을 쓴 적도 없다. 그냥 결혼 10년차가 됐는데 아이가 없다. 그러면 이제 결혼관계를 유지한 채 각자 시간도 보내고 좀 이렇게 살겠다는 걸 러프하게 얘기했는데 너무 자극적으로 기사가 나왔다”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남편 제이쓴이 상처받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면서 홍현희는 “남편한테 그렇게 얘기한 거 아닌 거 알지?라고 했더니 남편이 안다고 했다”며 “내 입에서 이혼이란 단어가 나온 적도 없는데 뭐 무서워서 말하겠냐. 나중에 준범이가 커서 검색해보면 이런 얘기가 남을 거 아니냐”며 속상해 했다.
그러면서 “ 결혼한 게 감지덕지인데 무슨 이혼 이런 걸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냐”라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