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송건희 “아이돌 준비했었어요?” 춤부심 깜놀 (집나가면 개호강)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7.05 08: 18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선재 업고 튀어’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송건희가 춤부심을 뽐냈다.
6일(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여심을 흔든 대세 송건희가 견심(犬心)까지 꽉 잡으러 ‘개호강 유치원’을 찾는다. 모든 선생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교무실에 먼저 도착한 송건희는 “드디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겠다”며 강아지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그는 “강아지를 키워본 입장에서 재미있게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포부도 밝혔다. 송건희는 강아지의 침이 닿으면 눈이 퉁퉁 붓거나 빨개지는 강아지 알레르기를 갖고 있었지만, “강아지와 같이 잠도 자고 그랬다. 알레르기를 견뎌낼 만큼 강아지를 좋아한다”고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털어놨다.
‘특별케어반’의 ‘호강토 3형제’와 아침 산책을 마치고 돌아온 ‘체육쌤’ 조한선은 송건희를 “오늘 운동회인데 잘 오셨다. 재밌는 일이 일어날 거다”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앞서 송건희와 만난 적이 있는 ‘아이브’ 레이는 “진짜 재미있으시다. 춤을 잘 추신다”며 송건희를 강소라와 박선영에게 소개했다. 그러자 박선영은 “아이돌 준비하셨냐”며 기대감을 보였고, 강소라는 “아이브 춤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송건희는 “알려주면 하겠다. 기본적으로 빼진 않는다”고 ‘춤부심’을 드러내 강소라X조한선X박선영X레이를 환호하게 했다.

아니나 다를까 ‘댕댕 운동회’ 개회식에서부터 송건희는 현란한 춤 실력으로 즉석 응원 무대를 펼쳤다. 송건희는 이날 강아지와 보호자가 다양한 동작을 함께 수행하는 스포츠인 ‘독댄스’에도 출격한다. 또 ‘독댄스’ 현장에 ‘아이브’ 노래가 울려퍼진 가운데, 레이는 “뮤직비디오 찍는 줄 알았다”라고 극찬했다. 과연 송건희가 어떤 예측불허 무대를 펼친 것인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춤부심 교생’ 송건희가 함께한 ‘댕댕 운동회’ 현장은 6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쿠팡플레이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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