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박건욱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박건욱은 지난 4일 공개된 '집대성'에 출연, 톡톡 튀는 재치와 순발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보이즈 집대성'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네 멤버는 등장부터 실제 연습생으로 돌아간 듯 데뷔를 향한 설렘을 드러내는가 하면, 서로를 견제하는 상황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은 자기소개였다. 성한빈은 "락킹·왁킹·텃팅·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라며 춤을 선보였고, 석매튜는 애교 넘치는 면모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김지웅은 각 카메라의 원샷을 노리는 보법이 다른 PR 방식으로 밀당의 귀재로 등극했다. 마지막 박건욱은 "5세대 대표 올라운더가 되고 싶다"라며 "'집대성'을 통해 예능까지 잘하고 싶다"라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성한빈, 김지웅, 석매튜, 박건욱은 대성을 위한 시그니처 포즈를 만드는가 하면, 각자의 일기장에 적힌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소한 일상부터, 서로에 대한 애정까지 담아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끝으로 네 멤버는 주어진 시간 내 파트를 분배하고, 곡의 안무와 가사까지 완벽하게 숙지 후 무대를 꾸미는 신곡 무대 미션에 나섰다. 미션곡은 제로베이스원의 데뷔곡 '인 블룸(In Bloom)'이었다. 리더와 센터 선발을 위해 멤버들은 프리스타일 랩과 바닥 쓸기 퍼포먼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극강의 애교까지 선보이며 그간의 예능감을 '집대성'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0월 3~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 NOW''의 포문을 연다. 제로베이스원은 전 세계 7개 지역의 대규모 아레나급 공연장에 입성, 총 11회 공연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집대성'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