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일주일이 지나도록 넷플릭스 93개국 1위에 올라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글로벌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93개국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지난달 27일 공개되며, 그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부터 93개국 1위를 이어온 바. 일주일째 넷플릭스 93개국 정상을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인 시즌1부터 지난해 공개된 시즌2까지 전 시즌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1위를 휩쓸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과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누적 총 시청수 6억 뷰를 기록했다. 이에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손꼽히는 상황. 국내에서는 일각에서 혹평이 나올 정도로 호불호가 나뉘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글로벌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즌1 우승 이후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더욱이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더욱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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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제공, 플릭스패트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