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컴백’ 아스트로 윤산하, 짜릿→몽환..콘셉트 포토로 예고한 음악적 도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7.05 10: 14

그룹 아스트로(ASTRO, 판타지오 소속) 윤산하가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했다.
윤산하는 지난 3일과 4일 오후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CHAMELEON’(카멜레온)의 세 번째 EXCURSION(익스커션)과 마지막 INCHOATE(인코어트)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선 EXHALE(엑스헤일)과 INEXORABLE(인엑서러블) 버전 포토에서 윤산하는 각각 자유로운 감성과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180도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여행을 뜻하는 EXCURSION, 시작 단계를 뜻하는 INCHOATE 버전 포토는 윤산하의 다층적인 무드와 한층 짙은 컬러감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EXCURSION 버전 포토에서 윤산하는 백팩을 메고 자전거로 도로를 가로지르며 짜릿한 여행을 표현했다. 힙하면서 키치한 스타일링은 윤산하의 톡톡 튀는 개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여줬다. 그의 익살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에너지 또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시각적 즐거움을 안겼다.
마지막 INCHOATE 포토 속 윤산하는 몽환적인 아우라로 또 한 번 예측 불가한 콘셉트 전환을 이뤘다. 스모키한 메이크업과 함께 신비로운 존재감을 내뿜은 그는 드럼, 건반, 오디오, 마이크 등 각종 음악 장비로 ‘CHAMELEON’에서 보여줄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했다.
‘CHAMELEON’은 윤산하가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타이틀곡 ‘EXTRA VIRGIN’(엑스트라 버진)과 직접 작사·작곡한 ‘AURA’(아우라), 작사에 참여한 팬송 ‘Love you like fools’(러브 유 라이크 풀스)를 비롯해 ‘Bad Mosquito’(배드 모스키토), ‘6PM (Nobody’s Business)’(6PM (노바디스 비즈니스))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총 5곡이 수록된다.
카멜레온처럼 변화무쌍한 콘셉트 장악력을 보여준 윤산하는 계속해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애프터 스케줄러, 스포일러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CHAMELEON’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윤산하의 솔로 미니 2집 ‘CHAMELEON’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윤산하는 8월 1일과 2일 서울을 시작으로 상파울루, 산티아고, 몬테레이, 멕시코 시티, 고베, 요코하마 등 아시아와 남미 7개 도시에서 2025 단독 팬콘 투어 ‘PRISM : FROM Y TO A’(프리즘 : 프롬 와이 투 에이)를 개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판타지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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