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현재 가장 큰 고민을 고백했다.
5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썸머 페스티벌은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BTS 제이홉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유재석은 “요즘 고민이 있냐”고 물었고, 제이홉은 “멤버들이 다 전역을 했고, 이제 팀 활동을 준비해야 하는데 진짜 너무 오랜만에 한다”고 털어놨다. 현재 방탄소년단의 마지막 공식 활동곡은 2022년 발매된 ‘Yet To Come’다.

제이홉은 “거의 3~4년 만에 뭉치는 건데 이걸 어떤식으로 멤버들과 잘 이야기를 해서 맞춰가면서 하는 게 좋을까에 대한 고민은 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멋진 무대. BTS 콘서트는 진짜 하면 봐야지”라고 했고, 제이홉은 “초대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조세호는 “롤라팔루자도 좀 기다려진다. 헤드라이너로서 어떻게 보여드릴지”라고 거들었다.
한편,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시 육군 36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뒤 지난해 10월 17일 전역했다. 제이홉의 전역은 맏형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전역이었으며 이후 RM, 뷔, 지민, 정국이 차례대로 전역했고, 최근 슈가도 소집해제 됐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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