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요리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건방이 하늘 찔렀다 "망했다" (류학생 어남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6 12: 10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 세 번째 요리 유학지인 시칠리아에 도착한 삼형제 사이에 난데없는(?) 경쟁심이 불붙는다.
7일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에서는 26시간을 이동해 도착한 시칠리아의 카타니아에서 화산섬을 본뜬 요리 '아란치노'에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모두 한눈에 반한다. 아란치노는 리소토볼을 튀긴 이탈리아의 음식 '아란치니'를 카타니아식으로 만든 요리. 류수영은 "각자 아란치노 한 개씩을 해보자. 지금부터는 서로 적인 거야"라고 선언해 경쟁에 불을 붙였다.
숙소에 돌아가자 윤경호는 "각오는 되셨겠죠?"라며 류수영을 도발했고, 류수영은 "경호의 눈빛에서 살기가 보인다"고 받아쳤다. 마침내 시작된 경쟁은 각자의 특색을 살린 가운데, 마구 불붙기 시작했다. 특히 요리 실력이 장족의 발전 중인 'K-아빠' 윤경호는 김치볶음밥 베이스로 ‘아란치노’의 비주얼을 심상찮게 업그레이드해 군침을 자아냈다. 한껏 자기애가 올라간 윤경호는 "제가 이야기했죠 형? 긴장하시라고..."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7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예능 '길바닥 밥장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출연하는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이다.류수영이 미소 짓고 있다.  2025.04.07 / soul1014@osen.co.kr

'류GPT'라 할만큼 완벽한 모습만 보였던 류수영은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어(魚)란치노'를 계획했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고, 류수영은 "망했다...내가 건방졌다"며 잔뜩 풀이 죽었다. 그럼에도 포기않은 류수영은 '어란치노'를 200% 살릴 비장의 소스를 떠올렸다. 류수영의 최종 레시피, 그리고 놀라운 ‘삼형제 아란치니 대결’의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선보인 류수영X윤경호X기현 '요잘알 삼형제'의 푸드 월드 투어! 전세계 요리를 먹고, 배우고, 완성하는 '류학생 어남선'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된다. 이후 넷플릭스(Netflix)·웨이브(Wavve)·티빙(TVING)·왓챠(watcha)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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