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완전체 귀환에 고양도 들썩..이민호→박명수 ★ 총출동 [Oh!쎈 펀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7.06 15: 17

그룹 블랙핑크가 약 2년 만에 완전체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만난 가운데 여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블랙핑크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개최하고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핑크의 이번 투어는 18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운 [BORN PINK]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의 투어로, 지난 투어보다 한층 규모를 키워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단독 입성하며 K팝 역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해 국내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뜨거운 활약을 보인 멤버들은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에서 한층 높아진 기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2년 8개월 만의 신곡 '뛰어(JUMP)'를 최초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경기장을 꽉 채운 팬들은 뜨거운 떼창과 환호로 화답했다.
또한 현장에는 여러 스타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명수는 SNS를 통해 "블핑 공연왔어요 넘자랑스럽다 지수가 초대해줬어요 지수야 퐈이팅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공연장 셀카를 공개, 지수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수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호흡을 맞춘 이민호도 응원봉을 들고 공연을 관람 중인 사진을 게재했고, 안은진 또한 "뛰어!"라는 글과 함께 백스테이지에서 지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블랙과 핑크로 장식한 네일을 자랑하며 공연 관람 인증샷을 게재했고, 지수와 드라마 '설강화'에 함께 출연한 김종수도 지수와의 셀카를 올렸다.
이외에도 오은영 박사를 비롯해 설인아, 보나 등도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중인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으며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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