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조산 위험으로 일주일간 침대 신세를 지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6일 김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잘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쌍둥이는 피해갈수 없다는 경부길이 이슈로 일주일간 눕눕 처방받아서 집에서 누워있어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 2일 "오늘도 병원"이라며 "조산 위험 때문에 대학병원들도 대기를 걸어놨다. 쌍둥이 산모의 최대 고민은 경부 길이. 25주 차에 벌써 오다니"라고 자궁경부길이가 짧아 조산 위험에 처한 상황을 전했다.
당시 김지혜는 "경부 길이가 짧다고 한다. 한 달 전에 3.6이었는데 오늘은 2.6"이라며 "일주일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외출하지 말라는 처방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쉬어도 차도가 없으면 다음 주 입원해야 한다고 한다"고 밝혔던 바.
이후 내내 누워서 생활해야했던 그는 "누워있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요.. 밥먹고 화장실가는 시간빼고는 누워있어야 된다고 해서 누우려고 하니 소화가 안되는게 제일 힘들어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담주 입원은 꼭 피해볼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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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