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유졸' 女아이돌 누구?.."초등학생때 연습생 병행" ('런닝맨')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7.06 19: 05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의 아현과 아사가 SBS ‘런닝맨’에 출격해 상큼한 에너지와 반전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런닝맨’에는 베이비몬스터의 막내라인 아사와 아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라미와 로라가 ‘런닝맨 키즈’로 예능 신고식을 치렀던 데 이어, 이번엔 두 사람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등장과 동시에 신곡 ‘HOT SAUCE’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 아사와 아현은 마네킹 같은 미모와 통통 튀는 표정 연기로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를 마친 뒤 멤버들은 “혹시 고등학생이냐”며 나이를 물었고, 아사는 “저는 2006년생 일본인, 아현은 2007년생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아사는 “저는 유졸이에요”라고 뜻밖의 한마디를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온 그는, 정식으로는 유치원 졸업이 학력의 전부라는 것.
갑작스런 ‘유졸(유치원 졸업)’ 고백에 하하는 “유졸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어린 나이부터 꿈을 향해 달려온 아사의 ‘유졸 탄생 비화’는 감탄을 자아냈고, 그녀의 당찬 면모는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방송에서 상큼한 매력과 반전 입담, 그리고 넘치는 끼로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막내지만 강한’ 두 멤버의 활약은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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