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이상민, ♥10살 연하 아내와 시험관 1차 실패…"몸 만들려 공황장애 약까지 끊었다" ('미우새')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7.07 08: 43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10살 연하의 아내와 2세 계획을 위해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며 노력을 기울였으나, 안타깝게도 1차 시도는 실패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깜짝 결혼 이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상민과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10살 연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시험관을 하고 결과를 들으러 가는 길이라고. 이상민은 “두 번 할 수 있겠어? 여보가 힘드니까”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병원에 들어가기 전에 이상민은 “첫 번째는 어렵다고 했으니까 실망하지 않기. 두 번째 할지 말지는 당신이 결정하기”라고 말했다.

임신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병원에 들어섰다. 담당의는 “난소 나이가 40세가 나왔다. 이 나이에도 성공하는 분들이 있으니까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담당의는 재검사한 상민의 정자 운동성은 40%라고 밝히며 원래 15%에서 많이 좋아졌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술 끊고, 담배 끊고, 공황장애 약도 끊었다가 지금은 반으로 줄였다”라고 설명했다.
담당의는 쌍둥이 가능성도 크다고 언급했다. 이상민은 “(아내가)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게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와이프는 “예민해지는 거 같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피검사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수치가 50이 넘으면 정상적인 임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부부는 간절한 마음으로 손을 맞잡고 결과를 기다렸다. 담당의는 “결과가 나왔는데, 수치는 0.2가 나왔어요”라며 임신이 아니라며 안타까운 결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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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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