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모델 꿈 좌절? 심사위원 혹평에 결국 눈물 터뜨려…"첫 오디션 불합격 통보" ('내생활')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7.07 09: 29

'내 아이의 사생활’ 모델 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이 생애 첫 모델 오디션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6일 오후 방송된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추성훈, 야노 시호의 딸 사랑이의 사생활이 공개됐다.
1차 오디션을 본 사랑이는 계단에 앉아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사랑이는 “이런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없었으니까 그래서 울었는데 눈물도 컨트롤이 안 됐다. 선생님이 말한 게 맞았으니까 그래서 더 눈물이 났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2차 카메라 테스트를 볼 합격자 5명이 호명됐다. 추사랑은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합격자들은 2차 오디션을 위해 디자이너 의상으로 환복했다.
1차 때 너무 흔들린다는 지적을 받았던 사랑이는 진지한 모습으로 흔들림을 줄이며 워킹을 했다. 피드백을 보완한 모습에 심사위원은 “너무 예쁘다”라며 흡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포토존으로 입장한 사랑이는 카메라 테스트에 임했다. 사랑이는 롤모델인 엄마의 필승 포즈를 따라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 사랑이는 엄마 야노 시호를 만나 포옹을 했다. 야노 시호는 처음 해보는 오디션은 어땠냐고 물었고 사랑이는 “너무 어려웠어”라고 답했다.
오디션 결과가 도착했고, 사랑이는 “떨어졌대 오디션”이라며 불합격 통보 문자를 엄마에게 보여줬다. 야노 시호는 “사랑이한테 너무 일렀던 거 아니야? 엄마도 많이 떨어졌었으니까”라며 위로를 건넸다.
야노 시호는 “엄마는 20대 시절에 얼마나 울었었는지. 엄청나게 울었었다니까. 분해서 잘 못해서. 잘 안 풀려서. 떨어진 다음은 올라가는 거야. 다음을 노리자”라며 덧붙였다. 이어 “분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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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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