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 '다정해지는 법' 통했다…음방 섭렵→글로벌 차트 뒷심 발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7 10: 34

그룹 파우(POW)가 3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뒤, 각종 음악 방송과 글로벌 차트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파우(POW)는 지난 6월 27일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을 발표했다. 컴백 당일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케이블 음악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SBS funE ‘더쇼’에서는 1위 후보에 오르며 탄탄해진 팬덤과 대중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3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이튠즈 7개국에서 차트인한 것을 비롯해 세계 최대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에서 ‘다정해지는 법’이 ‘한국 HOT200’에 이름을 올리며 파우(POW) 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샤잠 차트 진입은 그만큼 글로벌 팬들이 자주 검색하며 이들의 음악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3집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은 청량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을 담은 곡으로, 파우(POW)만의 음악 색깔을 한층 또렷하게 보여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우(POW)는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던 마음을 담았다. 앨범 발매 후 보내주시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우(POW)의 3집 ‘Being Tender(다정해지는 법)’는 유럽 감성의 유스 컬처를 기반으로, 리더 요치와 정빈이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다정해지는 법’을 비롯해 ‘이유’, ‘Celebrate(셀러브레이트)’, ‘Fingerprint(핑거프린트)’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국내외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파우(POW)는 향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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