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첫 연극마저 퍼펙트…"언제나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07 11: 11

배우 옹성우가 첫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6일 진행된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윌 셰익스피어’역을 맡아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이 셰익스피어의 사랑에서 비롯되었다는 유쾌한 상상에서 출발한다. 16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슬럼프에 빠진 젊은 ‘셰익스피어’가 귀족 여성 ‘비올라 드 레셉스’를 만나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작품이다.

옹성우가 맡은 ‘윌 셰익스피어’역은 뮤즈를 통해 잃어버린 예술적 영감과 재능을 되찾고 싶은 신예 작가이자 연회장에서 우연히 비올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영감을 받아 ‘로미오와 줄리엣’을 집필하게 되는 캐릭터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옹성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데뷔 후 첫 연극이라 많이 떨렸지만 첫 공연을 잘 마친 것 같아서 뿌듯하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테니 끝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에 이어 “위로(WELO)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쳤다. 언제나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팬들에게도 감사한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옹성우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데뷔 무대 후 “딕션 미쳤다”, “무대위를 날아다닌다”, “너무 잘해서 매일매일 보고 싶다”등 첫 연극임에도 불구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옹성우가 ‘윌 셰익스피어’역으로 출연하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9월 1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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