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트레저·베몬까지..블랙핑크 콘서트에 YG패밀리 총출동 '의리' [Oh!쎈 이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07.07 12: 28

YG패밀리가 블랙핑크의 콘서트에 총출동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을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블랙핑크는 이번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양종합운동장에 입성한 데 이어, 해당 공연장에서 K팝 아티스트 사상 최다 관객인 7만 8000명을 동원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를 시작으로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Shut Down’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4인 4색 솔로 무대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블랙핑크가 2년 8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곡 '뛰어(JUMP)' 무대가 최초 공개돼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찾아와 관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한 가운데 위너, 트레저, 베이비몬스터 등 YG엔터테인먼트의 선후배 그룹들도 총출동해 공연을 즐겼다.
위너 강승윤은 공연이 끝난 후 SNS를 통해 블랙핑크의 응원봉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고, 트레저 또한 SNS에 블랙핑크의 노래를 떼창하며 뛰어노는 영상과 함께 "블랙핑크 선배님 콘서트 너무 재밌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베이비몬스터 멤버들 역시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제이홉, 세븐틴, 트와이스, 레드벨벳, 르세라핌 등 여러 K팝 스타들도 공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양에서 성공적으로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 블랙핑크는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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