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달콤한 신혼여행의 맛에 푹 빠져있다.
7일 서동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벌써 1년 반 정도 전인 것 같아요. 뮹뮹이랑 사귀고 얼마 안되서 둘이 발리에 왔었는데 이제는 부부가 되어 다시 오니까 감회가 정말 새롭고 그래요. 둘이 밤마다 손잡고 신기하다 신기하다 그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의 신혼여행 일상을 선보였다. 챙이 넒은 모자에 핑크 컬러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서동주는 한층 더 아름다워진 미모와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서동주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눈빛과 몸매를 부각시키는 포즈가 어우러져 화보 같은 사진을 완성했다.
과거 서동주는 당당하게 비키니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에도 서동주는 “유일하게 욕할 거리가 비키니 사진인데 그걸 안 올리니까 더 이상 욕을 하지 않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서동주는 ‘초심’을 언급한 팬에게 “1년간 초심을 잃었었다”고 털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동주는 1년 반 정도 전, 당시는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과 왔었던 발리를 떠올리며 이제는 부부가 됐음을 실감했다. 남편과 함께 보내는 신혼여행의 달콤함과 설렘을 전하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서동주다.

한편 서동주는 故서세원과 서정희의 첫째 딸이다.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한 뒤 2019년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 2021년부터는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혼한 남편은 방송인 장성규 소속사의 이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달 29일 결혼했다. /elnino8919@osen.co.kr